▶ CC카운티, 가주 1위
▶ SF 홀로운전자비율 가장 낮아
가주 평균 통근시간은 26.9분으로 미 10위에 올랐다. 최근 2009-2011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노스데코타주 통근시간이 10.4분으로 가장 짧았고 메릴랜드주 통근시간은 31.8분으로 가장 길었다.
미 전체 평균 통근시간은 23.7분이며 75% 이상 홀로운전 출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0명중 1명이 카풀로 출근하고 5%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주인들 중 홀로운전자는 73%이며 카풀 이용자는 11.4%, 대중교통 이용자는 5.2%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6-2008년 조사에서도 같은 수치를 기록, 캘리포니아인들의 운전습관이 좀처럼 변화되지 않음을 드러냈다.
도널드 슈우프 UCLA 도시계획과 교수는 "이처럼 홀로운전자가 높은 비율을 유지하는 것은 무료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고용주가 주차공간 확보 대신 주차보조금을 현금으로 제공, 근로자들의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출근을 꾀하는 캐시아웃(Cash-Out)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5년전 가주 공기자원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캐시아웃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근로자 중 홀로운전자는 17% 감소한 반면 카풀 이용자는 64%, 도보 및 자전거 출근은 33%, 대중교통 이용자는 50% 늘어났다고 밝혔다.
슈우프 교수는 캐시아웃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는 여성들과 소수민족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에서 홀로운전자 중 남성은 55%, 여성은 45%인 것으로 조사됐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44%는 라티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캘리포니아인 평균 통근시간은 홀로운전자 25.5분, 카풀이용자 30분, 대중교통이용자 47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거주자들의 평균 통근시간은 32.2분으로 가주에서 가장 긴 시간을 소요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거주자 10명 중 7명은 홀로운전자, 11.8% 카풀, 8.8%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 홀로운전자 비율은 37.5%로 가주에서 가장 낮았으며 거주민의 1/3이 버스, 바트, 암트랙, 페리를 타고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F 거주자들의 평균 대중교통 출근시간 37.3분이며 홀로운전자나 카풀이용자보다 10분이 더 걸렸다. 반면 LA카운티는 대중교통이용자들은 7.2%로 이들의 평균 통근시간은 48분가량 걸리며 홀로운전자의 소요시간은 27.4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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