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수업 재수강*졸업 지연시
▶ 이사회의후 결정, 15유닛 이상 등록 학생도 대상
캘리포니아 주립대(CSU)는 다음 주 롱비치에서 이사회를 소집해 같은 수업을 재등록하거나 졸업이 지연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이사회에서 인상안이 통과되면 내년 가을학기부터 같은 수업에 재등록하는 학생, 졸업하는데 오래 걸리는 학생및 지나치게 많은 수업을 한꺼번에 등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등록비가 부과될 것으로 알려졌다.
CSU 관계자들은 이 같은 방안이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더 책임을 지고 열심히 수업을 들어 효과적인 대학생활을 하게하고 약 1만 8,000명의 새로운 학생들을 받아들일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교육전문가들은 이같은 정책이 실시되는 첫해에만 약 3,000만 달러의 등록비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이스트베이, SF, 산호세 주립대 학생들은 각 캠퍼스에서 “CSU는 실패한 교육시스템의 잘못을 학생들에게 떠맡기려 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교육지도와 수업을 확대해 일찍 졸업을 시키려는 시도는 어디 갔는가”라며 반대시위를 벌였다.
다음주 논의될 방안은 다음과 같다.
▲ 졸업 인센티브 요금: 가주내 거주하며 160 학기제 크레딧이나 240 쿼터제 크레딧을 갖고 있는 4학년 학생들은 비거주자 학비인 1 유닛당 372달러(학기제)나 248달러(쿼터제)를 내야하며 현재 CSU에는 다음사항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약 9000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3등급 등록비 요금: 풀 스케줄 수업은 15유닛이나 5개 수업으로 구성된다. 만약 가주 내 거주하는 학생이 15유닛이상 등록하고 싶다면 18번째 유닛부터 유닛당 182달러(학기제)나 122달러(쿼터제)를 내야한다.
▲ 같은 수업 재등록 요금: 매년 8만 명의 학생들이 같은 수업을 다시 듣고 있는 가운데
CSU는 재등록 학생들에게 91달러(학기제)나 61달러(쿼터제)를 부과한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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