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프리웨이 카풀레인
▶ ‘패스트랙’꼭 갖춰야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110번 프리웨이의 카풀 차선 유료화 시행이 이번 주말로 다가오면서 돈을 낼 필요가 없는 카풀 차량들도 반드시 전자감지 장치인 ‘패스트랙’(FasTrak)을 갖추도록 규정돼 있어 카풀 차선 이용 희망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 메트로 교통국은 110번 프리웨이 애덤스 블러버드에서 91번 프리웨이 교차지점까지 구간의 기존 카풀 차선 11마일 구간이 오는 10일 저녁 또는 11일 아침부터 유료 차선인 ‘익스프레스 레인’으로 전환된다며 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반드시 전자감지 장치인 패스트랙을 차에 장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10번 카풀 차선 이용자들 가운데 아직 패스트랙을 마련하지 않은 한인들은 구입을 서둘러야 할 필요가 있다.
익스프레스 레인 전환에 따라 패스트랙을 장착한 ‘나 홀로’ 운전자도 유료로 카풀 차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2명 이상이 탄 카풀 차량은 여전히 무료로 카풀 차선을 탈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반드시 패스트랙이 장착돼 있어야 한다.
패스트랙 구입을 위해서는 어카운트를 개설해야 하며 온라인(metroexpresslanes.net)이나 전화 511 또는 남가주 오토클럽(AAA) 웹사이트 등에서 구입·등록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110번 카풀 차선 진입 전에 탑승자 수에 따라 패스트랙 스위치를 각각 ‘1’(솔로운전자), ‘2’(2명 탑승), ‘3’(3인 이상 탑승)에 맞추면 된다. 나 홀로 운전자의 경우 이용 요금은 혼잡시간대에 따라 1마일당 25센트~1달러40센트 부과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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