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이커스 센터
바이넘 76ers 데뷔
5주는 더 걸릴 듯
LA 레이커스가 ‘수퍼팬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한 대가로 내준 7피트 장신 센터 앤드루 바이넘이 필라델피아 76ers로 가서는 아직도 뛰지 못하고 있다. 76ers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76ers는 12일 바이넘의 무릎부상이 악화돼 최소한 5주 후에야 데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바이넘의 데뷔를 3번째로 미룬 76ers는 최근 MRI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12월10일께는 연습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76ers는 바이넘을 영입하기 위해 팀의 리더였던 ‘팔방미인’ 안드레 이과달라를 덴버 너기츠로 보내고도 4승2패로 스타트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올스타 이과달라에 기대주 니콜라 부세비치, 모 하클레, 내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고장난 물건’을 받았다는 비난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바이넘은 25세에 불과한 반면 이미 양쪽 무릎에 수술을 받은 등 ‘마일리지’가 매우 높고, 또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기돼 필라델피아에서 얼마 뛰지도 않고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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