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 케리 위원장, 국무 라이스 대사 유력 거론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기 내각’에서 외교ㆍ안보 라인을 대거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 차기 국방장관에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이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민주당 대선후보이기도 했던 케리 위원장은 한때 힐러리 클린턴 현 국무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됐었다.
신문은 케리 위원장이 국방장관으로 거론되는 것은 뜻밖이라고 평가했다.
케리 위원장이 상원 외교위에서 오랫동안 동아시아 담당으로 활동해온 점을 감안할 때 최근 오바마 행정부가 외교의 중심축을 아시아로 이동하는 전략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리언 패네타 현 국방장관의 교체 시점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그는 평소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왔다. 워싱턴 소식통들은 조만간 교체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클린턴 국무장관의 후임으로는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거의 확실한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라이스 대사의 경우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 피습사건과 관련,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는 인식을 밝힌 것이 공화당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상원에서 임명안 통과를 감안할 때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섹스 스캔들’로 불명예 사퇴한 데이빗 퍼트레이어스 중앙정보국(CIA) 국장 후임에는 존 브레넌 대테러보좌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백악관에 그대로 남을 경우 현 마이클 모렐 CIA 국장대행이 임명될 수도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백악관 내 안보라인도 대폭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