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마침내 마이크 댄토니(61) 신임 감독을 지역 언론과 팬들에 소개했다. 무릎수술을 받은 지 얼마 안 되는 댄토니 감독은 15일 기자회견에 목다리를 짚고 나타나 “목표는 이번 시즌 당장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 전에 처음으로 레이커스의 연습을 지휘한 댄토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게임당 110~115점을 내지 못하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며 ‘쇼타임’의 재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16일 피닉스 선스와 경기에는 벤치에 앉지 못하고 그 다음 18일 휴스턴 로케츠전 데뷔를 예상하고 있다. 왼쪽은 잔 블랙 레이커스 대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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