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중식씨
LA에서 동남쪽으로 230마일 떨 어진 미-멕시코 국경 도시 칼렉시 코에 한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지난 6일 실시된 칼렉시코 시의 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인 김중식(60·사진)씨가 3,204표를 획득해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2등으로 당선됐다.
김씨는 다음달 4일 취임식을 갖 고 4년 임기의 시의원으로서의 활 동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주민의 99%가 라티노인 인구 4만명의 칼 렉시코는 시의원 5명으로 시의회가 구성돼 있으며 시의원들이 1년씩 돌아가면서 시장을 맡게 된다.
지난 1980년 미국으로 이민 온 김씨는 LA와 칼렉시코를 오가며 잡화와 속옷 판매점 등을 운영해 오다 1984년 칼렉시코에 정착했다.
이후 김씨는 2009년부터 칼렉시 코 교육구 회의에 참석하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키워 왔으며 2010년 실시된 교육위원 선거에서 4년 임 기의 교육위 원에 당선되 며 정치에 입 문하게 됐다. 김씨는 유 권자들을 일 대일로 만나 며 투명한 시 정 운영과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 는 선거운동 방식으로 시의원에 당 선됐다.
김씨는 2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 에서 “멕시코와 가까운 국경 도시 인 만큼 라티노 유권자들의 파워가 막강하지만 시정의 비효율성과 불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새로 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며 “시의원에 취임하면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부를 세우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014년까지 교육위원을 겸직하게 되며 2014년 실시되는 임 페리얼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도 출마할 계획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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