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고등학교 동문회가 지난 26일 본보를 방문해 송년모임 예산 일부를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최진운 부회장, 홍승필 회장, 문성진 총무
경북중고동문회
송년모임 절약
500달러 성금
“한인 동문회가 솔선수범해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경북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홍승필)가 한인 동문회들 중 처음으로 ‘2012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성금 500달러를 기부했다. 경북중고등학교 동문회 측은 송년모임 규모를 줄이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경북중고 동문회 홍승필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동참해 왔다”며 “동문들이 거창한 송년모임 대신 절약한 비용을 사랑의 쌀에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문회 측은 남가주 200여 동문들의 송년모임을 성대하게 치르고 싶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공감대가 더 컸다고 전했다. 경북중고 동문들은 호텔 연회 대신 8일 오후 5시30분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홍 회장은 “매년 경북중고등학교가 동문회 중 처음으로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진운 부회장은 “행사를 간소화하면 사랑의 쌀이 나온다. 다른 한인 동문회도 사회복지 사업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의 쌀 나눔운동은 26일 현재 총 3만3,620달러 성금이 모금됐다.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가운데 나눔운동 본부(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한 가정 10달러 기부’를 모토로 한 사랑의 쌀 나눔운동에 개인과 한인단체 등이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사랑의 쌀 1차 나눔운동은 미리 교환권을 배부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12월2일과 3일 오후 6시30분 LA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에서 배포된다.
성금 보낼 곳 500 Shatto Pl. #315, LA, CA 90020(Pay to: Holy City_사랑의 쌀) 문의 (213)384-5232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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