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멕시코 선교지 한인후예(애니깽) 후원 자선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 참포톤(Champoton) 선교지의 한인 후예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멕시코 한인이민은 1905년 4월 초 1,033명이 멕시코에 도착하면서 시작해 3~4대를 이어 현재 2만여 명의 후손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한인 이민 선조들은 이민초기 노동계약 불이행과 착취, 학대에도 불구하고 민족정신을 지키며 일제강점기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참포톤 선교지를 중심으로 학교를 세워 멕시코 한인후예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아울러 한글과 역사관, 한국문화와 전통을 가르치는 사역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이달 16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 음악회에서는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이 연주되며 입장료는 20달러입니다.
멕시코 한인후예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될 이번 자선 음악회에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주최: 뉴욕효신장로교회
◎주관: 뉴욕효신장로교회 연합찬양대
◎후원: 한국일보
◎일시: 12월16일 오후 6시
◎장소: 뉴욕효신장로교회(42-15 166가. 플러싱)
◎입장료: 20달러
◎문의: 718-76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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