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돌핀스와에 승리
▶ 고어*케퍼닉 러닝으로, 레이더스는 6경기 연속패배
지난주 콜린 케퍼닉이 주전쿼터백으로 나선 3주만에 첫패배를 맛본 샌프란시스코 49ers는 5승7패의 마이애미 돌핀스를 홈에서 맞아 공수양팀의 우월함을 증명하며 승리했다.
먼저 공격에 나선 49ers의 케퍼닉이 타잇엔드 들레이니 워커에게 20야드 패스를 연결시키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곧 케퍼닉이 쌕 당하며 공을 돌려줬다.
돌핀스의 초년생 쿼터백 라이언 태네힐은 데본 베스에게 슬랜트패스로 8야드를 연결시키고 브라이언 하트라인에게 28야드 패스를 던져 49ers 44야드까지 왔지만 49ers 수비라인이 3플레이 연속 태네힐을 압박해 공을 돌려받았다.
자기진영 깊숙히 6야드에서 케퍼닉이 마이클 크랩트리에게 9야드 패스를 연결시키고 고어의 11야드 러닝으로 숨통이 트이나 했더니 반칙과 쌕으로 다시 공을 돌려줬다. 자기진영 38야드에서 돌핀스의 태네힐이 베스에게 10야드와 21야드를 연결시키며 49ers진영으로 밀고 왔지만 9야드에서 알돈 스미스가 태네힐을 쌕하며 필드골만 내줘 0대3이됐다.
부상당한 켄들 헌터 후임 라마이클 제임스의 10야드 러닝과 케퍼닉이 크랩트리에게 던진 16야드 트릭플레이패스로 공을 움직인 49ers는 돌핀스의 15야드 반칙과 고어의 러닝으로 돌핀스 11야드까지 들어갔지만 3야드1에서 발목이 잡히며 필드골로 3대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레지 부시의 러닝으로 시작해 태네힐의 짧은패스로 자기진영 49야드까지 공을 움직이던 돌핀스의 공격이 49ers의 압박으로 멈추며 펀트하는 과정에서 돌핀스의 조나단 프리니가 49ers 2야드에서 공을 받았는데 어리석게 엔드존의 라인을 밟아 다행이 20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한 49ers는 케퍼닉이 크랩트리에게 25야드, 랜디 모스에게 13야드와 17야드, 제임스에게 15야드를 뿌리며 돌핀스 11야드까지 갔지만 케퍼닉이 또 쌕 당해 필드골로 6대3이됐다.
49ers 수비수 저스틴 스미스의 압박으로 돌핀스의 공격을 초토화 시키며 3다운만에 공을 다시 받아온 49ers는 케퍼닉이 3다운에서 쌕 당하며 펀트하는 과정에서 리턴맨 마커스 식펜이 공을 떨어뜨리고 49ers의 크리스 스필맨이 주워 돌핀스 9야드에서 다시 공격에 나섰고 안소니 딕슨의 8야드 러닝후 고어가 1야드러닝으로 터치다운해 13대3으로 점수차를 벌려놨다.
식펜이 56야드를 리턴하여 49ers 49야드에서 공을 움직이기 시작한 돌핀스를 알돈 스미스의 꾸준한 압박으로 35야드에서 막아내 필드골로 13대6이됐다. 케퍼닉이 크랩트리에게 13야드와 10야드 패스를 연결시키고 제임스의 13야드 러닝으로 돌핀스 47야드로 들어간 49ers는 고어가 종횡무진 돌핀스의 테클을 피하며 1야드까지 밀고 들어갔고 4쿼터초 딕슨의 1야드 러닝 터치다운으로 20대6이됐다.
태네힐의 20야드 러닝으로 길을 뚫은 돌핀스는 부시의 꾸준한 러닝으로 공을 움직인 결과 4다운에서 안소니 파사노가 엔드존에서 공을 받아 밖으로 밀려나가기 전 무릎이 다운돼 터치다운이 인정되며 20대13으로 쫓아왔다.
돌핀스의 사기가 오르며 3다운만에 공을 다시 돌려준 49ers는 반칙으로 15야드를 내주면서도 꾸준한 압박으로 4다운까지 막아내며 다시 공을 돌려받았고 케퍼닉이 50야드 러닝터치다운을 하며 27대13으로 승패를 갈랐다. 알돈 스미스가 끝까지 태네힐을 압박하며 쌕까지 추가해 시즌 총 19.5쌕을 기록하며 추가점수를 주지않아 승리하며 시즌전적 9승3패1무를 기록했다.
한편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지난 6일 열린 목요일밤의 경기에서 조선두 9승3패의 페이튼 매닝의 덴버 브랑코스와의 홈경기에서 26대13으로 패배해 6경기 연속 패하며 시즌전적 3승1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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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49ers의 쿼터백 콜린 케퍼닉 선수(오른쪽)가 9일 열린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경기 4쿼터에서 50야드 터치다운을 성공시킨후 팀 동료인 알렉스 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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