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중간집계, 2위 코비에 1,929표차 앞서
로케츠의 제레미 린은 올스타 투표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와 크리스 폴에 이어 서부 가드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휴스턴 이적 가드 제레미 린
서부 3위… 선발출장에 관심
NBA 올스타전 선수선발 투표에서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전체 1, 2위이자 각각 동부와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발표된 NBA 올스타투표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64만1,348표를 얻어 63만9,419표를 얻은 브라이언트를 1,929표차로 제치고 전체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60만5,965표)와 뉴욕 닉스의 카멜로 앤소니(57만3,112표)가 그 뒤를 쫓고 있다.
한편 휴스턴 로케츠의 제레미 린은 서부컨퍼런스 가드 부분에서 브라이언트와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에 이어 3위를 달리며 올스타전 선발출장에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시즌 닉스를 떠나 로케츠와 계약한 린은 29만8,319표를 얻어 2위 폴(35만3,603표)에 약 5만5,000여표 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린은 올 시즌 게임당 11.3득점에 6.1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NBA 올스타전은 내년 2월17일 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스타 선발투표는 내년 1월14일까지 계속되고 1월17일에 스타팅 멤버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투표결과로 살펴본 양대 컨퍼런스 스타팅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김동우 기자>
◎동부컨퍼런스 -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이상 마이애미), 카멜로 앤소니(뉴욕), 라잔 론도, 케빈 가넷(이상 보스턴)
◎서부컨퍼런스 - 코비 브라이언트, 드와이트 하워드(이상 LA 레이커스),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이상 LA 클리퍼스),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