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유통업체.한인업소들, 크리스마스전 마지막 세일돌입
▶ 영업시간 연장. 최고 80% 할인 판매 등 연말 특수몰이 총력
블랑쉐 모피가 대동연회장에서 연 ‘크리스마스 세일 판매전’에서 17일 고객들이 모피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전 막판 세일을 이용하면 선물구입비용을 한층 절약할 수 있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과 유통업체들이 마지막 세일에 돌입했다.
미국의 유명백화점 ‘메이시스’ 백화점은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랩잇업(Wrap it up) 세일’에 들어갔다. 메이시스 백화점 전 매장에서 기존가의 20%~80%까지 할인판매하며 메이시스 카드나 광고 전단지의 할인패스를 이용하면 10%~1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랩잇업 세일 기간동안 백화점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20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주문할 경우 25일 전으로 배송이 가능하다.
한인 소매업체들도 대대적인 세일을 단행하고 있다. 한인이 운영하는 명품 전문점 ‘쉐블랑’은 플러싱 갤럭시 플라자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샤핑에 이어 크리스마스 세일을 진행 중이다. 프라다, 펜디, 버버리, 구찌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의류·잡화를 30%에서 최고 50%가지 세일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 주말인 22일과 23일에는 평소보다 앞당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 김미숙 쉐블랑 대표는 "펜디, 크리스찬 디올 머플러 등은 50% 할인된 100달러 미만에 판매되는 등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한정 수량이기 때문에 샤핑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블랑쉐 모피는 지난 17일부터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크리스마스 세일 판매전’을 열고 코트를 비롯 모피류를 19일까지 신상품은 20%, 이월상품은 40%까지 대폭 할인판매중이다. 특히 모자와 머플러 등 모피 액세서리는 절반 가격에 내놓았다.
킴스보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한양마트 뉴저지 릿지필드점에서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를 열고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진주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파격 할인 판매한다. 최상급 순도로 유명한 ‘플로리스 다이아몬드’를 1.21캐럿에 1만6,000달러, 1.53캐럿은 3만2,000달러에 판매하며 셋팅 반지는 무료로 제공한다. 반지를 포함한 다이아몬드는 기존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6,000달러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내놓은 물방울 블루 사파이어 패키지는 3분의 1 가격인 4,900달러에 판매된다.
한인 생활용품 업체 홈앤홈은 오는 21일까지 ‘2012 해피 할러데이스 베스트 기프트전’을 열고 인기 제품들에 대해 기존 할인가에서 5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비단궁 머그세트, 고급 주걱·젓가락 4종세트 등 10달러 미만 제품부터 비단궁 10피스 홈세트를 18달러99센트, 한삼인 홍삼이용 3종세트를 28달러99센트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저렴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아메리칸리서치그룹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으로 성인 1인당 평균 854달러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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