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배씨, 사회봉사상ㆍ2012 고대인의 상 수상 영광
김준배 총연 서북미연합회장이 지난 주말 2개의 상을 받고 시애틀지역 한인 원로로서 “한인사회 파워를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차이나 하버’ 중국식당에서 열린 시애틀지역 영문 주간지인 노스웨스트 아시안 위클리의 ‘사회봉사상’시상식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 외에 밥 하세가와 워싱턴주 상원의원 당선자, 트롱 팜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데니스 수 중국 미래교육재단 창립자, 소메이리 아미르파이즈‘난민 여성연합(ReWA)’집행위원장 등 모두 10명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 당선자와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 당선자도 참석해 “이젠 워싱턴주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아시안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며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슬리 당선자는 김 회장에게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단결과 화합에 애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시애틀지역 아시안 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인슬리, 퍼거슨 당선자 외에 마사 최 게이츠재단 최고운영책임자와 시애틀-타코마 한친회 회원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내년 1월13일 열리는 ‘제6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 대회장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내년도 시애틀 한인회장 출신들의 모임인 ‘시애틀 한친회’ 회장도 맡게 돼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단결과 화합, 파워 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워싱턴주 고려대교우회(회장 윤상근)도 9일 열린 동문 송년모임에서 시애틀 한인들이 힘든 이민생활 가운데서도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한인사회의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김 회장에게‘올해의 고대인 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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