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가‘ 문제아’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22세·키 6피트11인치)에 내렸던 ‘무기한 출장정지’ 처벌을 단 1경기 만에 철회했다.
킹스는 지난 21일 LA 클리퍼스에 패한 경기 해프타임에 키쓰 스마트 감독에게대든 커즌스에 “무기한 출장정지” 처벌을 내렸다. 스마트 감독은 그때 커즌스에 라커룸에서 아예 나오지도 말 것을 지시했고, 또 커즌스는 상대 선수의 벨트 아래를 때리는 등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차례나 리그로부터 출장정지 처벌을 받는 등 ‘전과’가 워낙 화려해 쉽게 용서받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커즌스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는 선수로 이번 시즌 게임당 팀내 최다16.6점에 9.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킹스가 바닥 신세를 면하기 위해서는 꼭달래서 써야하는 선수라고 과언이 아니기에 이번에도 슬쩍 눈을 감아주는 결과가 나왔다.
커즌스는 3년 전 신인 드래프트에서 바로 이 태도 문제 때문에 5번 지명까지 밀렸던 선수다. 킹스는 커즌스의 하이스쿨 코치까지 채용해가며 그에 승부를 걸었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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