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음반에 수록.."활동 재개는 아냐"
미국 여성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가 2005년 공식 해체 후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 시간) 전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는 이 시대 최고의 디바 중 하나로 꼽히는 비욘세가 솔로 데뷔 전 활동했던 그룹이다.
비욘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뉴클리어(Nuclear)’가 실린 컴필레이션 앨범(편집 음반) 발매 계획을 밝혔다.
’러브 송즈(Love Songs)’라는 타이틀의 이 앨범에는 ‘뉴클리어’와 함께 데스티니스 차일드가 1997-2004년 녹음한 노래 중 러브송 13곡을 골라 수록했다.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이 트랙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러브 송즈’는 오는 29일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음반유통사 소니뮤직 관계자는 "새 편집 음반 발표를 기념해 신곡을 발표하는 것일 뿐, 활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데스티니스 차일드는 비욘세와 켈리 롤랜드, 미셸 윌리엄스 등 세 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 그룹은 1998년 데뷔해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서바이버(Survivor)’ ‘인디펜던트 위민 파트 원(Independent Women PartⅠ)’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여성 그룹으로 사랑받다 2005년 공식 해체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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