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돌려받았다.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3개 경기 연속 결장했던 하워드는 13일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와 홈경기에 출전했다. 팀닥터 스티븐 롬바도가 출전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는 지난주 레이커스가 LA 클리퍼스에 102-107로 패한 경기 후반 커라 버틀러와 몸싸움을 벌이다 오른쪽 어깨를 움켜쥐었다. 그 다음 덴버너기츠에 105-112로 패한 경기에서 14점을 올리며 커리어 최다 타이 26리바운드를 쓸어 담았지만 통증이 계속돼 MRI를 찍어본 결과 최소한 1주일은 쉬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레이커스는 하워드가 빠진 동안 3번 다 패했다.

너기츠전 막판‘ 뇌진탕’ (concussion)을 당한 파우 가솔은 아직 출전을 허락받지 못해 월요일 다시 진찰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조단 힐은 히프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시즌을 접었다.‘ 에너지 드링크’ 역할을 하던 선수라던 점에서 충격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