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올스타게임 신기록$ 르브론 제임스 제치고 최다 득표
코비 브라이언트는 팬 투표에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으며 15년 연속으로 올스타전 스타터로 나서게 됐다.
‘서부’5명중 4명이 LA팀
‘동부’는 앤소니만 뉴욕
마이애미·보스턴 2명씩
팬 투표로 결정되는 NBA 올스타게임 스타팅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15년 연속 올스타게임 스타터로 선정돼 NBA 신기록을 세웠다. 또 LA는 레이커스의 브라이언트와 드와이트 하워드, 클리퍼스의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 등 스타터 5명 중 4명을 배출해 서부올스타 팀을 또 다시 사실상 ‘Team LA’로 만들었다. LA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도 폴과 그리핀, 브라이언트와 앤드루 바이넘 등 4명의 서부 스타터를 배출한 바 있다.
17일 발표된 NBA 올스타팀 스타팅 5에서 브라이언트는 총 159만1,437표를 얻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158만3,646표)를 약 7,800표차로 뿌리치고 최다득표의 영예를 차지했다. 브라이언트는 15년 연속 올스타게임 스타터가 돼 종전까지 샤킬 오닐, 제리 웨스트, 칼 말론과 함께 갖고 있는 최다연속 올스타전 선발출전 기록을 홀로 보유하게 됐다. 올 시즌 게임당 29.7점을 올려 리그 득점선두에 올라있는 브라이언트는 4차례 올스타게임 MVP로 선정된 바 있고 올스타게임 통산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스타 후보선수들은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게임은 다음달 17일 휴스턴에서 펼쳐진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