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클리블랜드와
▶ 페이롤 감축용 트레이드
NBA 서부 컨퍼런스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21일까지 26승14패)가 우승을 위한 전력보강보다는 샐러리캡 위반 벌금(사치세·luxuray tax)을 피하는 게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즐리스는 22일 순전히 페이롤 감축용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백업 포워드 모리스 스페이트, 백업 슈터 웨인 엘링턴, 백업 가드 자쉬 셸비에 장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까지 얹혀서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10승32패)로 보내며 600만달러에 이르는 연봉부담을 덜었다.
그리즐리스는 캐발리어스에서 얼마 뛰지도 않던 백업 포워드 잔 루워만 달랑 형식상으로 받았다.
라이넬 할린스 그리즐리스 감독은 “비즈니스 결정이었다. 모리스, 웨인, 자시 등 조연 선수들을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농구는 사업이다. 핵심선수들을 잡아두기 위해서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리즐리스는 내년에 루디 게이, 잭 랜돌프, 마크 가솔 등 3명에게만 5,000만달러를 줘야하는 상황으로 게이나 랜돌프 중에 하나는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캐발리어스는 센터 앤더슨 바레자오가 혈괴로 시즌을 마감, 다른 빅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스페이트는 이번 시즌 게임당 6.5점에 4.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