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커스는 닉스 이어 구단 가치 2위
▶ 포브스 매거진 평가
코비 브라이언트(34·LA 레이커스)가 NBA 선수 가운데 가장 수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3일 인터넷판에 NBA에서 돈을 많이 버는 선수 10명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공식 연봉 2,780만 달러와 코트 밖 수입 3,200만달러를 더해 모두 5,980만달러(약 637억원)를 벌었다는 것이다.
레이커스에서 뛰는 그는 연봉 역시 NBA에서 가장 높았다. NBA는 선수들의 연봉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지만 포브스는 “브라이언트의 연봉 2,780만달러는 NBA에서 최고액이고 2위 선수와 비교해도 700만달러가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 팀에서 17년이나 뛴 덕분이다.
브라이언트의 뒤를 이어서는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5,76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제임스는 연봉 1,760만 달러로 브라이언트와 차이가 많이 났지만 코트 밖 수입을 4,000만달러나 올려 최다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제임스가 나이키, 코카콜라, 삼성, 맥도널드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브스는 또 NBA 30개 구단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뉴욕 닉스가 11억달러(약 1조1,726억원)로 1위에 올랐고, 레이커스는 10억 달러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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