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NBA 서부 컨퍼런스에서 LA 클리퍼스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는 멤피스(34승18패)는 19일 원정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1승34패)를 105-91로 완파했다. 포인트가드 마이크 칸리가 19점, 전 클리퍼스 포워드 잭 랜돌프가 15점 10리바운드로 커리어 31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피스는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매니지먼트에서 연봉절감이 시급하다며 최근 선수들을 내다 팔고 있는 팀이다. 간판급 스타였던 루디 게이는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됐고, 쓸만 한 백업 요원들도 한꺼번에 3명이나 내보냈다.
디트로이트는 그때 뛰어들어 ‘3각 트레이드’를 만들며 포인트가드 호세 칼데론을 영입했다. 하지만 칼데론의 10점 7어시스트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디트로이트는 전반의 마지막 8분동안 단 한 골로 막히고, 2쿼터에는 성공시킨 골(4)보다 턴오버(8)가 두 배로 많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드러냈다.
한편 샬롯 밥캣츠(13승40패))는 이날 적지에서 치른 올랜도 매직(15승38패)과 ‘꼴찌대결’에서 105-92로 완승, 소중한 1승을 챙겼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