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마케팅 영문 웹사이트 개설.책자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KHIDIㆍ지사장 조도현)가 영문 웹페이지와 홍보 책자 등을 발간, 미주류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 산업 마케팅을 강화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온라인 의료 마케팅을 위한 영문 웹사이트(Korea4health.com)를 2주 뒤 개설, 운영한다. 이 웹사이트는 서울대병원과 성모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한국내 8개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각 병원별 특성화 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타민족 환자들을 병원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향후 협의를 거쳐 다른 대형 종합병원들도 추가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영문 책자, ‘한국의료 현대사(The History of Medical Korea)’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19세기 후반 서양의학이 조선에 처음으로 전파된 시기부터 한국전쟁 이후 의료근대화를 거쳐 글로벌 헬스 케어 강국으로 도약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한국의료의 발전사에 대한 기록이 영문으로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간을 담당한 보건산업진흥원 배영주 팀장은 “대한민국은 의료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세계 유일 국가”라며 “다이나믹한 한국의료발전사를 통해 한국의료를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 현대사는 진흥원 미국지사 연구진이 집필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교수진이 감수했다. 한국의료 현대사 미국 제약 및 의료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홍보자료로 지속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책자 전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웹사이트(www.khidiusa.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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