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그의 시정과 관련한 불평의 소리가 터져 나온다. 고소용 인사부터 4대강 사업 등 이 정권 시대의 정치를 비판하는 소리가 높다. 17대 대통령 취임 당시 가졌던 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물거품이 되어 이곳 저곳에서 터져 나온다.
우리 민족의 약점 중의 하나가 둘이 모이면 싸우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 대통령이 나라를 망치려고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고 국민 다수의 투표로 선출된 것이고 보면 그분도 국민을 위해 왜 노력하지 않았겠는가.
4대강 사업에 대해 국가 기관과 거기에 종사했던 사람들마저 등을 돌리며 잘못된 국가 예산 낭비라고 매도하고 있다. 이미 많은 공사비를 투입했고 완공 단계에 있는 사업을 이제 와서 중단하라는 주장은 과연 나라의 미래를 위한 주장인가. 아니면 퇴임하는 대통령에게 돌을 던지는 행위인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도 다 찬성한 사업이었는데 지금 와서 잘못된 공사라고 주장한다면 그들도 다 손들고 국회를 떠나야 한다고 본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3차 핵실험에 이어 4차 5차 실험을 계획하고 있는 이때 한국 국민이 서로를 헐뜯으며 다툴 때가 아니다. 국민들이여, 깨어 앞날을 직시하자. 다함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성원을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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