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미 전국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3월을 광란’(March Madness) 미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왔다.
17일 발표된 68개 팀 대진표를 보면 루이빌(29승5패), 캔사스(29승5패), 인디애나(28승6패), 곤자가(30승2패)가 4개 1번 시드를 차지했다. 그 중 전체 탑시드는 루이빌이고, 한때 ‘전문 신데렐라’로 유명했단 곤자가의 1번 시드 진출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시즌에는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던 팀이 다섯이나 돼 결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그 결과 마이애미 플로리다가 2번 시드로 밀렸다.
명문 ACC 컨퍼런스에서 정규시즌 레이스와 포스트시즌 토너먼트에서 둘 다 우승하고도 4개 1번 시드 중에 하는 따내지 못한 팀은 마이애미 플로리다가 역사상 처음이다.
올해 ‘3월의 광란’은 19일 데이튼에서 시작되며 ‘파이널 4’는 4월6일 조지아돔에서 벌어진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켄터키는 이 무대에 초대받지도 못해 타이틀 방어전도 치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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