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 및 화학농약 대신 각 지역의 토착미생물과 자연의 농축부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영농자재를 자연의 순리에 따라 동식물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는 북가주자연농업협회(회장 이지영)가 토착미생물을 만드는 실습을 직접 시현하는 행사를 갖는다.
25일 자연농업협회 관계자는 오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협회 회원 자택(2200 Crocker Way Santa Clara) 뒷마당에서 토착미생물 만드는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힌 뒤 "토착미생물을 어떻게 채취하고 배양하여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론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착미생물 실습에 사용되는 자재와 준비물을 위해 1인당 10달러의 회비가 필요하지만 이날 만들어진 토착미생물은 일주일이 지난 뒤 1인당 5갤론에 달하는 양의 완성된 토착미생물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텃밭을 일구는 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착미생물 실습과 관련된 문의는 북가주자연농업협회의 김동완 회계(408-499-4145)에게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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