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오하이오 St 8강 진출
▶ NCAA 토너먼트
‘3월의 광란’ 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가 28일 16강전으로 재개된 가운데 마켓이 마이애미를 꺾고 8강에 선착했다.
28일 워싱턴 D.C. 버라이즌센터에서벌어진 동부지구 준결승 경기에서 3번시드 마켓은 지밀 윌슨이 16점, 반데블루와 다반테 가드너가 14점씩을 뽑아내는 활약을 타고 ACC 챔피언인 2번시드 마이애미를 71-61로 제압했다.
마켓(26승8패)은 이날 상위시드인 마이애미(29승7패)를 맞아 야투 성공률54%에 달하는 고감도 슈팅터치를 앞세워 전반에 두 자리수 리드를 잡은뒤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전진한 끝에 기대 이상의 낙승을 거뒀다. 마켓이‘엘리트 8’에 오른 것은 지난 2003년이후 10년만이다. 마켓은 30일 동부 탑시드 인디애나 대 4번시드 시라큐스의 승자와 파이널 4 티켓을 걸고 격돌한다. 한편 같은 날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서부지구 준결승에선 2번시드 오하이오 스테이트(29승7패)가 6번시드 애리조나(27승8패)를 73-70으로 따돌리고 지구결승(8강)에 올랐다.
시종 솜에 땀을 쥐게 하는 대접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전반 한때 11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종료 2초를 남기고 라퀸튼 로스가승부의 균형을 깨는 결승 3점포를 성공시켜 애리조나를 힘겹게 따돌리고 2년 연속 파이널 4 진출에 1승 앞으로다가섰다‘. 식스맨’인 로스는 이날 팀에서 드숀 토마스(20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7점을 뽑아냈고 특히 결승 3점포를 포함, 14점을 후반에 따내 팀승리에 수훈갑이 됐다.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위치타 스테이트 대 라살 승자와 지구결승에서 맞붙는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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