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봄 네일 스파쇼’고급스럽고 다양한 신제품 쏟아져
31일 열린 2013 봄 네일 스파쇼가 성황을 이루었다. 한인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3 봄 네일 스파쇼’ 가 더욱 젊어지고 다양해졌다.
뉴욕한인네일협회 주최로 3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2013 봄 네일 스파쇼는 네일 서비스 중심에서 스파 및 뷰티 서비스 원스탑 샤핑 공간으로 진화하는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신제품들이 쏟아졌다. 또한 타민족과 20~30대 젊은 층의 방문에 힘입어 T&J 네일 서플라이의 신제품인 3D네일파우더 및 아트디자인, 카드에버사의 1,000여장의 브로셔 등이 행사 중반인 2시께 모두 동나는 등 수많은 인파로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네일 팔리시와 칼라젤은 더욱 간편해지고 고급 스파 제품들이 강화됐다는 것이다. QRS는 펜과 붓이 함께 달려 있어 디자인이 간편한 투웨이 네일 디자인 펜 제품을, 유니온뷰티는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과 사용시간이 파격적으로 줄어든 LED 램프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호자MD는 베이스코트와 탑 코트가 젤 하나로 사용이 간편해진 미라클 젤을, 인토그램은 파일링과 탑코트가 필요치 않은 칼라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아인코스메틱스가 인삼 추출물과 줄기 세포성분을 이용한 고급 헤어 및 바디 제품 등 고부가가치 스파 제품을 선보였다. 반자이리빙과 미플러스, 크리스틴 발미, 바디퓨어도 다채로운 스파제품과 페이스 마스크, 웰빙 화장품을 선보였다.
페디큐어체어도 더욱 고급화됐다. AK스파는 글래스볼을 장착, 특허기술인 실버 나노 성분을 함유한 페디큐어체어를, J&A USA는 월풀과 마시지 기능의 고장률을 대폭 개선한 패디큐어체어를 소개했다. 테리 김 AK스파 대표는 “업그레이드 된 패디큐어체어를 들여놓을 경우 매출 성장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즌을 앞두고 업주들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산고객 관리 시스템인, 포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올해는 신생 업체 ‘온리유’가 가세하는 등 총 4개 업체가 제품을 소개했다.
이은혜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 “이번 쇼에서는 스파와 바디 제품 및 첨단 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원스탑 샤핑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특히 젊은 층이 전체의 30% 이상, 타민족이 1,000여명 이상 방문하는 등 참여도가 커지면서 이들을 위한 운영 교육 세미나 등을 협회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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