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작가 구본창*작곡가 김희경 초청-
▶ 4일,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UC 산타크루즈 음악학과가 주최하는 ‘천개문(Thousand Gates)’ 콘서트가 4일 오후 7시부터 아시안 아트 뮤지엄 삼성 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UC 산타크루즈대의 ‘4월의 산타크루즈’란 이름의 현대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게 된다.
워싱턴주 스미스소니안 박물관과 SF 아시안 아트 뮤지엄 2곳에서 진행될 예정인 ‘천개문’ 콘서트에서 UC 산타크루즈 교수이자 작곡가인 김희경(사진)씨의 한국 전통 민속음악과 클래식 음악이 잘 조화된 현악 4 중주 공연과 함께 한국에서 초청된 특별게스트 사진작가 구본창씨의 사진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그래미상 수상자 앤드류 임브리의 클라리넷 오중주단과 저명한 보로메오(Borromeo) 현악 4중주단의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의 향연도 펼쳐지면서 현대음악에 푹 빠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희경 교수의 한산(Hansan)은 보로메오 현악 4중주단에 의해 전세계에 첫번째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보로메오 현악단의 예술적 우수성이 작곡하는데 큰 영감으로 작용했다"며 "전세계 정상 수준급의 음악가를 산타크루즈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 멤버는 10달러, 보통성인은 20달러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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