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의 대표적인 한인상권인 유니온스트릿 상가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뉴욕시가 향후 5년간 225만 달러를 지원한다.
유니온소상인연합회(회장 임익환)는 최근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플러싱 소상인 지원 프로그램’(FSBAP) 기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FSBAP 기금은 플러싱 공영주차장에 건립예정인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공사기간 예상되는 유니온 지역 상인들의 손실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니온소상인연합회는 오는 6월1일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소상인연합회는 이번 지원금으로 ▲무료 발렛파킹 시스템 구축 ▲간판정리 ▲비즈니스 교육 ▲유니온상가 사무실 마련 ▲미디어 광고 ▲상가내 한국어 및 영어 안내문 설치 등을 위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 수혜대상 지역은 노던블러바드와 루즈벨트애비뉴 사이 유니온스트릿 구간, 메인스트릿과 유니온스트릿 사이 37애비뉴 구간, 메인스트릿과 138스트릿 사이 38애비뉴 구간, 메인스트릿과 유니온스트릿 사이 39애비뉴 구간에 위치한 상가 등 크게 4곳이다.
이번 기금은 지난 2011년 NYCEDC가 지원키로 한 ‘플러싱 유니온상가 거리미화 프로젝트’<본보 2011년 7월2일자 A1면>와는 별도 기금으로 플러싱 한인상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을 대형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시작될 예정<본보 3월12일자 C1면>이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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