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홈’에 내장된 스마트폰 시연.
페이스북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4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사실상 페이스북폰으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4일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본사에서 취재진과 개발자, 제휴업체 관계자, 직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용 페이스북 최적화 소프트웨어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을 공개했다.업계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에서 잠금을 해제하면 나타나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와 유사한 것이지만 그보다는 한단계 진보한 개념으로 보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 소프트웨어를 갤럭시S4와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3종과 HTC 원X, 원X플러스 등 HTC의 2종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홈’ 내장된 스마트폰 시연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와 함께 이 소프트웨어가 미리 내장된 스마트폰 ‘퍼스트’(first)도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는 12일 내려받기가 가능하다.페이스북은 몇달내 순차적으로 다른 스마트폰 기종와 태블릿PC에서도 ‘페이스북 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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