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23)가 은퇴한 골프여제 아니카소렌스탐(스웨덴)으로부터 언론에 보도
된 비난 발언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 미셸 위는 4일 AFT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젯밤 소렌스탐이 내게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매거진’ 5월호에서 “미셸 위는 우리
가 기대했던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한 내용이 외신을 타고 미리 알려
졌다.
아직 그 기사를 보지 못했다는 미셸위는 “소렌스탐이 일문일답 형식의 인
터뷰 기사에서 말한 것이 잘못 인용됐다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남자 못지 않은 장타로 큰 기대를 모으고 프로로 전향한 미셸 위는 프로
로 전향한 뒤 2010년 캐나다여자오픈에서 통산 2승을 올린 뒤 아직까지 우승을 하지 못했다. 10대 시절에는 잦은남자 대회 출전으로, 프로가 된 뒤에는
대학 생활을 즐기자 자신이 집중해야 할 여자대회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런 미셸 위에 대해 소렌스탐은“ 그는 12살 때부터 메이저대회에 출전하
기 시작했는데 대학교에 입학한 뒤로는 골프보다 친구나 다른 것들에 더
재미를 느끼는 모양”이라며 따끔한 충고를 여러 차례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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