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유니온스트릿에 초현대식 호텔과 의료센터를 갖춘 18층 높이의 주상복합빌딩(조감도)이 들어선다.
커뮤니티보드(CB)7은 지난 8일 샌포드 애비뉴와 프랭클린 애비뉴 사이 유니온스트릿 선상에 1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42-31 union st) ‘이스턴 미라지 타워’ 신축 계획을 허가했다.
이스턴 미라지 타워에는 243피트 높이에 161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과 수영장, 고급 식당, 스파 등의 편의시설, 65개 진료실을 갖춘 병원이 들어선다. 약 3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이스턴 미라지 타워는 지난 2011년 4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12월 안전규정 위반과 조닝 허가 등으로 인해 공사가 전격 중단된 상태였다. 인근 지역 주차공간과 셔틀 버스 노선을 두고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졌지만 주차공간을 100대에서 300대로 늘리면서 CB7의 최종 승인에 성공했다.이스턴 미라지 타워 신축계획은 퀸즈보로청과 뉴욕시의회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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