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긱스와 자이언티, 프라이머리 등 최근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킨 힙합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을 기획한 YMB엔터테인먼트는 11일 "긱스와 자이언티, 프라이머리 등이 다음달 3일 마포구 서교동에서 열리는 ‘엠-팩 쇼(M-PACK SHOW) 볼륨.10’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긱스는 최근 싱글 ‘어때’, 자이언티는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베이베’(Babay)로 각각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또 힙합 프로듀서인 프라이머리도 지난해 말 자신의 앨범을 발표해 역시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10회를 맞은 ‘엠-팩 쇼’는 힙합 가수들의 합동 공연 브랜드로 이번 무대에는 걸그룹 디유닛과 신인 힙합듀오 마이크로, 그룹 JYJ의 일본 도쿄돔 공연 밴드로 참여한 밴드 펠라스도 함께 한다.
YNB엔터테인먼트는 "’엠-팩 쇼’는 줄곧 매진 기록을 세웠다"며 "여느 힙합 공연과 달리 리얼 연주를 바탕으로 한 라이브 무대가 힙합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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