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열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1만 8천여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강석효)는 지난 8일(금) 오후 6시부터 사무라이 일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한국학교 후원 골프대회에 대한 결산 보고 및 향후 학교 행사와 관련해 논의했다.
강석효 이사장은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모든 경비를 제하고 난 후 총 수익금은 1만8,000달러로 결산되었다"면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보고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학교 내 간판 및 국기 게양대 시설을 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학교는 오는 5월 18일 기말고사를 실시하고, 6월 1일 종업식으로 2013년도 봄학기를 마무리한다.
이날 회의에는 강석효 이사장, 이미선 교장, 정몽환 감사, 김동현, 신영후, 김두찬, 구정희 이사 등과 조무호씨 등이 참석했다.
<장은주 기자>
한국학교 강석효 이사장(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골프대회와 관련한 결산 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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