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규모 무대 적응 차 노력, 수화찬양도 연습
▶ 오는 18일 공연
[본보 특별후원] 헤븐리 보이스 합창단(단장 강소연)이 창단 3주년 정기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헤븐리 보이스는 공연장소가 그 동안 연습했던 공간과 달리 울림의 강도나 채워야 할 소리도 다르기에 무대 적응 차 5월 들어 연습장소를 아예 공연이 열리는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시작했다.
연습에 매진하던 단원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찬양하는 것이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멋진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아빠 엄마들에게 표현해 보일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특히 지난 10일 연습에는 강소연 단장의 대학원 재학 시 지도교수의 은사였던 USC종교음악과의 데이비드 윌슨 교수가 직접 방문 격려와 함께 헤븐리 보이스가 추구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과 관련 직접 지도를 해줬다.
윌슨 교수는 ‘Sound the Trumpet’이라는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Percell의 대표곡 연주를 손동작과 함께 직접 가르쳐주기도 했으며 당시의 음악 특징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뉴욕과 유럽 및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가스펠 싱어 이지민씨가 이번에 특별 초청되어 ‘주만 바라볼찌라’와 ‘Go, Tell it on the mountain’을 불러준 후 단원들과 함께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를 찬양하게 된다는 것에 단원들은 고무되어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의 마지막 곡을 입술만이 아닌 수화로 찬양을 드리기로 한 후 헤븐리 보이스 단원들은 또 하나의 언어에 고무되어 틈만 나면 연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헤븐리 보이스의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5월18일(토) 오후 7시
▲장소: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문의:(310)938-6191
<이광희 기자>
오는 18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개최되는 헤븐리 보이스 창단 3주년 정기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단원들이 수화 찬양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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