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깨끗하고 맑은 심성이 음악에 실려 실리콘밸리의 늦은 봄 밤하늘에 가득 퍼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지역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SV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가 오는 19일(일) 오후 7시 산호세 새소망교회(2900 Patrick Henry Dr. Santa Clara)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고등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초.중등부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출연, 지난 봄학기 동안의 정기연습을 통해 준비한 멘델슨과 모짜르트의 클래식 연주곡들과 뮤지컬, 명곡소품, 모음곡 등을 연주하게 된다.
SF Korean Symphony의 소속 산하단체로서 음악감독 김 현 지휘자로부터 오케스트라 합주 및 연주활동을 교육받고 있는 SV유스 심포니는 2013년 봄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2012-2013학년도 연주활동을 마치게 된다.
또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2013-2014학년도 신입연주단원을 모집하며 오는 6월9일부터 2013년 여름학기 정기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연주회는 무료이며 활동 문의는(408)890-0335, 또는 이메일 sfconducto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광희 기자>
19일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2013년 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SV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진은 지난 연주회 모습.<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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