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여행사가 케이 셔틀 투어 상품을 26일 시작한다.

케이셔틀(K-Shuttle)은 36인승 타민족 및 동포 전용 고급 버스로 자유로운 승하차와 중간 환승이 가능, 자유 여행 및 패키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여행상품이다. 주요 관광 명소를 관광객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케이셔틀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 공주와 부여, 전주, 광주, 순천, 여수, 진주, 부산, 경주, 원주, 평창, 강릉 설악을 거쳐서울로 돌아오는 4박5일 상품이다. 제주 투어를 원하는 경우 제주 패키지를 연계할 수 있다.

케이셔틀은 매일 출발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개인 여행 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인 일정이 늦어지더라도 케이셔틀 버스에 다시 승차, 관광을 계속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순천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20일까지 개최되고 있어 케이셔틀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더욱 만끽할수 있다. 이번 상품에는 5성급 호텔 객실료와 버스 비용이 포함돼 있다. 여행자 보험은 별도며 숙박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버스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문의 :212-643-2005(유에스 여행사)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