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교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한 남성이 뒤늣게 후회하고 지나가던 보트에 구조를 요청해 목숨을 부지했다. 알라배마 출신의 길거리 노숙자인 31살의 이 남성은 20일 금문교에서 자살을 결심하고 220피트 아래 바다로 뛰어내렸다. 물에빠져 허우적거리던 그는 자살시도를 뒤늣게 후회한 후 인근 바다에서 항해하고 있던 보트에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보트에 탑승했던 힐러리 왈레카씨에 따르면 건장한 체격의 알라배마 남성은 다리가 부러진 것 말고는 멀쩡했다고 전했다. 해안경비대는 보트를 소살리토 해안가로 인도한 후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금문교는 1937년부터 약 1,500명이 자살을 선택한 장소로 대부분은 바닷물에 시속 80마일로 추락하면서 내장파열이나 익사로 이어지며 살아남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2년전에는 소노마의 윈져 고교에서 소풍을 온 어느 학생이 장난삼아 금문교에서 뛰어내렸다가 구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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