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방송인 안선영(37)이 올가을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1일 "안선영이 6년 전 알게 된 예비 신랑과 2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부산에서 F&B 사업체를 이끄는 35세의 청년 사업가다. 양가의 결혼 허락을 받은 이들 예비부부는 안선영의 스케줄이 정리되는 대로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안선영은 "예비신랑은 지금까지의 삶과 결혼 후의 삶까지 한결같이 지켜줄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교제하며 두 사람이 함께할 삶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하게 됐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두 사람의 생활이 서울과 부산으로 각각 나뉘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주말 부부로 지내며 서로에게 좋은 반려자가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의 목요 드라마 ‘우와한 녀’에 출연 중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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