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마다 인재확보 어려움. 대학 전문교육 필요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기업들마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기술을 갖춘 인재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레코드지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앱을 만들고 운영하는 대졸자와 면접을 실시하고 있지만 당장 운용이 가능한 인력은 없어 애를 태우는 실정이다. 학생들은 컴퓨터와 관련한 기본 지식만 있을 뿐 대부분 앱 개발에 필요한 지식은 갖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들은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앱과 관련한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지만, 대학들은 기본적인 교육을 마친 뒤 학생들을 졸업시키면 각 기업이 전문교육을 추가로 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추가 교육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든다며 학교 측 주장에 반기를 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대학 측은 요즘처럼 빠르게 IT 환경이 변할 땐 한 분야를 집중해 학생들을 가르치기 보단 기본 지식을 갖추도록 해 졸업 후 어떤 분야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관련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겪는 기업들이 인재를 찾기위해 해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일고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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