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입찰과정 대신 미주한인들에 공사 기회 요청”
김영진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과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이 한국을 방문,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 수주 청원에 나선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와 뉴욕 한인회는 지난 1월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 수주 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발족시켰다. 김 의장은 “조달청이 입찰 공고시 재입찰은 없다고 했는데 현재 한국에서 재입찰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조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관계자와 여야 원내 대표 및 재외 동포 민원 담당자들을 만나 재입찰과정 대신, 한인 동포들에게 공사 기회를 달라고 청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 코리아센터 공사 수주가 동포 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코리아센터는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인근 부지((122-126 32nd st)에 들어설 예정으로 2015년 2월 완공 목표로 올봄 시공사를 선정, 8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지난 1월 조달청은 ‘10년 이내 1건의 공사 금액 300억원 이상의 건축 공사 준공 실적이 있는 자’ 라는 조건을 내걸고. 입찰 공고를 냈으며 뉴욕 코리아 공사 수주 추진위원회는 공사 입찰 조건완화 및 마감일 연장을 요청하는 서한을 한국 정부와 국회에 발송했었다. 지난달 공사 수주 업체로 삼성 종합 건설이 최종 낙찰됐으나 삼성 종합 건설이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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