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권익단체 유학생센터(ISRC)는 오는 7월7~10일 강원도 철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유학생 여름캠프’를 연다.
캠프에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참여해 ‘한국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난상토론을 펼친다.
참가인원은 모두 100명으로 한인 유학생 비율에 따라 국가별로 미국 25명, 중국 18명, 캐나다 9명, 일본 7명, 호주 6명, 영국 5명, 기타 15명, 한국 대학생 15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ISRC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us-isrc.org)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src@us-isrc.org)로 보내면 된다.
ISRC 측은 “교류와 친목의 자리가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과 한인 동포사회의 자산이며 미래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ISRC는 유학생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2010년 LA에 세워진 단체로, 사설 어학원 환불 피해 구제를 시작으로 유학 초기 멘토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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