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무역협회(NJOKTA· 이하 뉴저지 옥타)가 뉴저지경제인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한다.
뉴저지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박명근 회장은 “회원이 80명으로 늘고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무역으로 한정된 협회명보다 경제인협회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단체명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협회측은 현재 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심재길 초대 회장 등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고 유명무실해진 뉴저지한인경제인협회 전직 회장들과도 합의가 된 사항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월드 옥타의 뉴저지 지부로서의 활동을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며 월드 옥타 본부의 지원을 받아 다채로운 사업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달부터 ▶일반 회원 ▶연구원과 변호사를 포함 전문인 회원 ▶타민족 협회와 업체에서 영입한 특별 회원 등 3개 회원으로 구분, 조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인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르면 7월부터 옥타 뉴저지 해외 마케팅 센터의 사무실을 마련, 풀타임 인턴을 고용하는 등 회원들의 네트워킹을 이용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다각적으로 돕는 지식기구로서의 역할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중소기업 2곳의 지원활동을 지난 5월부터 시작하는 등 해외 마케팅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뉴저지 글로벌 CEO 비즈니스 포럼을 14일 시작, 한국의 중소기업 현황과 해외마케팅 지원제도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등 매달 1~2차례씩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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