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소상인총연 촉구...10만명 서명운동 등 전개
뉴욕시 소상인총연합회(SBC)가 17일 뉴욕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가 추진 중인 담배 판매 규제 강화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성수 뉴욕시 소상인연합회장은 뉴욕시의원 출마 후보 4명 등과 함께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을 향해 담배 암시장에 대한 전쟁 선포, 담배 규제 강화로 발생하게 될 경제적 파급 효과 등 시장 조사 선행을 요구했으며 앞으로 뉴욕시장 후보들의 공청회 개최, 담배 규제 강화와 암시장 확산 반대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회장은 “담배 규제 강화가 암시장을 더욱 확대시키고 자영업자들의 생존에 위협을 가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보여주기 위해 담배 규제 강화 저지 서명운동에 곧 착수한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시가 추진하고 있는 담배 규제는 ▲담배 구입 연령을 18세에서 21세 이상으로 조정, ▲담배판매 업소는 소비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담배를 전시하지 말고 보관할 것, ▲담배 판매 최저 가격 10달러50센트 적용 등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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