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온라인 7월7일까지. 오프라인 24~7월3일
한국무역협회(KITA)가 한국 섬유 업체 17개사의 온라인 전시회와 오프라인 전시상담회를 맨하탄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직물 전시회와는 다르게 온라인 전시회와 오프라인 쇼룸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 (tradekorea.org/korean-textile-fabric-showcase-2013)은 지난 10일 시작, 7월7일까지 계속되며, 오프라인 전시관은 이달 24일부터 7월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직물 전시회는 한-미 FTA 발효의 최대 수혜 품목 중 하나인 섬유 분야의 미국 수출 증대 및 시장 확대를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한국 제품의 기능성, 우수 소재 및 독창적인 디자인이 미국 시장에 소개된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의 최정석 지부장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되는 이번 전시 상담회를 통해 한국 우수 직물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북미 전지역의 패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뉴욕 오프라인 전시관에 바이어들을 초청함으로써 실질적인 계약 성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세련되고 정교한 한국 직물은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도 했었으나, 고기능, 후가공 제품 등 비교 우위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FTA 발효 후 관세인하로 가격경쟁력도 상승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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