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고용에 앞서 고용주들의 백그라운드 체크 서비스 이용이 많아지고 있다.
경제전문지, 크레인스 뉴욕은 24일 소사이어티 포 휴먼 리소스 매니지먼트의 조사를 이용, 발표한 결과, 지난해 고용주의 87%가 고용에 앞서 지원자들에 대한 신원조회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원조회 서비스 이용이 많아지자 관련 업체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체들이 의뢰하는 내용은 폭력과 마약 등 주로 지원자들의 과거 범법 행위 여부다. 뉴욕시에서 운영중인 스털링 인포시스템스사의 경우 2001년 750만달러이던 수익이 지난해 2억5,000만달러로 늘었다. 연 평균 성장률이 35%로 애플보다 1%포인트 더 많은 수준이다. 이 업체에는 연 수천만 고객으로부터 의뢰받은 1,600만건을 조사하기 위해 2,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들 업체들이 틀린 정보를 제공, 피해를 입는 사례와 이로 인한 소송도 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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