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일까지 제이콥 제비츠 센터
▶ 40개 한국업체 참가...한국 먹거리 홍보
한국을 비롯 전세계 식품업체들이 참가하는 ‘2013 뉴욕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3)’가 오는 30일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된다.
북미지역 최대 식품 박람회인 뉴욕식품박람회는 올해로 57회를 맞아 7월2일까지 3일간 열리며 한국에서는 40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이 설치되어 대한홍삼진흥공사, 천호식품 등 한국 40개 업체의 인삼, 장류, 차류 등 한국산 식품 전반의 홍보도 진행된다. aT 센터는 ‘한국 특별식 문화 홍보관’ 및 ‘한국임산물 홍보관’을 운영, 전문 MC와 한식 조리사, 한식 전문가의 요리 시연, 시식 행사, 강연회,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특별식 문화 홍보관에는 제이 와인스타인 미국 국립요리학교 교수 겸 세프가 참여, 한국음식의 효능을 전달한다. 또한 aT 센터는 요리전문학교 CIA 교수와 학생 대상 요리대회인 ‘K 크리에이티브 쿠킹 컨테스트’를 개최, 우승한 3개팀을 선발해 박람회 현장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요리 시연도 진행한다.
한국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한국산 밤, 새송이, 표고버섯, 반건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별 메뉴도 선보이게 된다. 오형완 aT뉴욕지사장은 “미국은 일본, 중국 다음으로 큰 대표적 농식품 수출 시장으로 한국 인지도 제고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북미 지역 시장 개척 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뉴욕식품박람회에는 약 70개국의 2,2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4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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