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오케스트라 ‘뉴저지 카메라타 버추오시 오케스트라’(이하 카메라타)의 음악감독 이병현(사진) 지휘자가 ‘카메라타 유스 앙상블’을 창단하고 내달 6일 오후 7시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카메라타 유스 앙상블은 이병현 지휘자가 직접 지도하는 카메라타 부설 청소년 연주그룹으로 연주 실력이 뛰어난 4~6학년 영재 학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카메라타가 추진하는 후진 야성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계 청소년 음악도들에게 실내악 연주와 함께 카메라타 버추오시와 연계한 연주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창단 연주회에서 하이든 ‘교향곡 63번’과 글룩의 ‘정령의 춤’(Dance of Furies),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한다.
창단 연주회를 이끄는 이 지휘자는 이스트만 음대에서 지휘와 바순을 공부하고 내시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6년간 활동하며 에마뉴엘 엑스, 이차크 펄먼, 글렌 딕터로우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함께 연주했다. 2009년 뉴저지에서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성격의 카메라타를 창단한지 불과 2년 만에 60명 단원의 교향악단으로 키워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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