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의 습격 시작됐다
▶ 제12회 뉴욕아시안영화제, 28~7월15일 링컨센터
총 23편 한국 장.단편 상영
한국의 최신 영화들이 링컨센터로 대거 몰려온다.28일부터 7월15일까지 열리는 ‘서브웨이시네마’ 주최 제12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일환으로 한국영화특별전이 열린다.뉴욕아시안영화제는 서브웨이시네마’가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의 최신 영화들을 상영하는 영화제로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과 재팬 소사이어티에서 펼쳐진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 후원으로 월터 리드 극장에서 ‘류승범 특별전’, ‘이재용/정지우/이원석/장철수 감독 특별전’, ‘단편영화제’ 등으로 진행되며 총 23편의 한국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품은 ‘베를린’, ‘부당거래’, ‘사생결단’,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등 류승범 특별전 상영작들과 ‘이재용/정지우/이원석/장철수 감독 특별전의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은교’, ‘후궁: 제왕의 첩’, ‘범죄소년’, ‘내가 살인범이다’, ‘남자사용설명서’,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이다.
단편영화로는 한국 미쟝센 단편영화제 선정 작품 중 ‘가정방문’, ‘녹색물질’,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 ‘꾼’, ‘청출어람’ 등 11편이 출품됐다. 이들 단편영화는 뉴욕 뿐 아니라 묵미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21일까지 한국드라마 동호회 "Drama Fever"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되고 있다.
한국영화특별전을 위해 배우 류승범과 김고은, 이재용 및 정지우 감독이 참석, 영화 상영후 관객들과의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고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 김고은은 뉴욕아시안영화제측이 선정한 ‘떠오르는 스타상’(Rising Star Award)을 수상할 예정이다.
북한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도 이번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다. 영국 니컬라스 보너 감독과 북한의 김광훈 감독, 벨기에 안자 델르망 감독이 공동 제작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Comrade Kim Goes Flying)’가 7월5일 오후 2시30분 월터 리드 극장에서 상영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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