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에 사옥 신축을 추진 중인 LG전자가 최근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뉴욕타임스(NYT) 사설과 스캇 스트링거 맨하탄 보로장의 의견에 반박하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했다.<본보 6월27일자 A4면>
LG전자는 ‘LG의 사옥신축 프로젝트와 관련한 진실’이라는 이름의 광고에서 “뉴저지의 경제성장에는 관심이 없는 뉴욕 중심의 여러 단체들이 잘못된 정보를 뿌리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이곳에 진실을 공개한다”고 서론부분에 밝히고 있다.
이어 “해당 건물이 나무 숲 사이로 튀어나온 유일한 건물이라는 반대파들의 주장은 허구(Fiction)”라는 내용을 소개하고 “진실(Fact)은 인근에 건설 중인 47층 건물을 비롯 일부 아파트와 세인트 피터 학 건물도 이미 시야에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이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또 뉴욕타임스가 최근 사설에서 “27에이커의 넓은 부지에 조금 낮은 건물을 지으면 될 것”이라고 주장한 내용 역시 “모든 계획을 원점으로 돌릴 경우 또 다시 모든 허가를 받아야 하고, 새롭게 건축 설계를 진행해야 하는 등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며 반박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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