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컨셉코리아’에 참가할 디자이너 7인. <사진제공=한국패션산업연구원>
9월 ‘뉴욕 패션 위크’에 맞춰 열리는 컨셉 코리아에 참여할 디자이너 7팀이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패션문화 프로젝트 ‘2013 컨셉코리아(2013 Concept Korea)’에 참여할 디자이너 7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14 봄, 여름 시즌 패션을 선보일 컨셉코리아는 이번 가을 처음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단계 및 규모를 고려, ‘프리(Pre)컨셉코리아’와 ‘메인(Main)컨셉코리아’로 분리돼 진행되며 디자이너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프리컨셉코리아 분야에 참가하는 브랜드는 ▲계한희의 ‘KYE’ ▲김서룡 ‘Kimseoryong homme’ ▲김홍범의 ‘CRES. E DIM’이, 메인컨셉코리아 분야에는 ▲고태용의 ‘beyond closet’, ▲박윤수의 ‘BIG PARK’, ▲이석태의 ‘KAAL E.SUKTAE’, ▲최복호의 ‘Choiboko’ 등이 각각 선정했다.이들 7개의 브랜드는 편집매장 입점, 국내외 전문 홍보(PR) 대행사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프리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3개 브랜드에는 브랜드 특성에 맞는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위한 현지 전문가 컨설팅부터 현지 유력 편집매장과의 협력, 전시 참여 등, 초기 시장 진입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실적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집중된다. ‘메인컨셉코리아’에 선정된 4개의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총 2회에 걸쳐 뉴욕 패션 위크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다.
2010년 2월에 시작해 오는 9월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컨셉코리아’는 한국의 패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다.
컨셉코리아는 2009년 시작했으며 9월 8번째 시즌을 맞는다. 매년 2차례 한국 디자이너들은 컨셉코리아를 통해 뉴욕 패션위크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올가을 뉴욕 패션 위크는 9월5일~12일까지 맨하탄 링컨 센터에서 열린다.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